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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석, 윤석열·한동훈에 공개질의 "직접 해명해야"

기사승인 2020.04.11  15: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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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석 "윤석열, '문재인이라고 구속 못할 것 없다'는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있는가"
"한동훈, 대포폰이나 차명폰을 사용한 적이 있는가, 없는가?"

/황희석 후보 페이스북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제21대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이 11일 윤석열 검찰총장과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에게 공개 질의를 던져 화제가 되고 있다.

열린미래당 비례 8번인 황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번 '채널A'와 검사장 사이의 공작에 대한 제보처럼, 그 전에도, 그 뒤에도 신빙성 있는 제보가 계속 들어온다"면서 "그 중에는 꼭 당사자에게 공개 질의할 것이 몇 있다"고 운을 뗐다.

황 후보는 "답을 하든 안 하든 그것은 본인의 선택"이라면서도 "그러나, 그 대답은 대검 대변인이나 부산고검 대변인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전제를 달았다.

그러면서 윤석열 총장과 한동훈 차장검사가 직접 답변해야한다는 전제하에 다음과 같이 공개질의를 던졌다.

◆ 윤석열 총장에게

1. 사석이든 공석이든, "문재인은 우리 덕에 대통령 되었다. 우리는 대통령 2인과 대법원장을 구속시켰다. 문재인이라고 구속 못할 것 없다"는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있는가?

2. 작년 8.15 행사장에 참석하여 문재인 대통령께서 연설할 때 단 한 번도 박수를 치지 않았다 한다. 사실인가? 그렇다면, 왜 그랬는가?

◆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에게

대포폰이나 차명폰을 사용한 적이 있는가, 없는가?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최강욱(왼쪽부터), 황희석, 조대진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찾아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와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기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앞서 황 후보와 열린민주 후보로 출마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조대진 변호사는 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에 윤 총장의 부인과 장모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장모 최모씨를 파주 의료법인과 관련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부인 김씨는 최씨의 사문서위조 및 사기죄에 가담한 혐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시세조종행위) 혐의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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