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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촛불집회 80만 넘어 '교대역' 까지' "검찰개혁"

기사승인 2019.09.28  19: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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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함성 소리 들어야"

2019.09.28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이수진 기자 =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함성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인근 일대를 넘어 교대역까지 메우고 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7차 검찰개혁 촛불 문화제 참가자수가 당초 예상한 8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지검에서 서초역 방면 8개 차로와 서울 서초경찰서 방면 왕복 8개차로가 모두 통제된 가운데, 집회 참가자들은 서초역부터 반포사거리까지차로를 가득 채웠다. 

주최 측은 이날 집회 참가자수를 모두 80만명 이상은 충분히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서초 4거리에서 반포 4거리까지 10km 8차선 대로가 참가자들로 빈틈이 없을 정도다.

대로에 들어서지 못한 시민들은 검찰청 주변 이면 도로까지 가득 메워 움직이기도 힘든 상태다. 골목골목마다 검찰개혁 구호 소리로 가득차 넘치고 있다.

교대역 11번 출구 앞 집회 현장. 2019.09.28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서초동에서 밀려난 시민들은 인근 교대역까지 밀려 교대역 11번 출구 앞에서도 촛불 집회가 별도로 열릴 정도다.

본 집회가 시작된 6시 집회 참가자들은 '조국은 함께' 합창과 "조국수호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특수부 폐지", "정치 검찰 파면"등의 구호를 외쳤다.

집회 참가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함성 소리와 외침을 듣고 정치 검찰들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주최 측 주장에 따르면 참가자 수는 집회 시작 1시간 전에 이미 15만명을 넘어섰으며, 집회 시작 시점에는 약 50만명에 달했다.

2019.09.28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경찰 추산 집회 참가자 수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진 않았지만 경찰 역시 10만명은 확실히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수적으로 추정하는 경찰 역시 집회 참가 인원에 대해 미처 예상 못한 분위기다. 

7시 20분 현재 아직도 집회 현장에는 참가자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교대역은 지하철에서 내려 집회 현장으로 발길을 옮기는 시민들로 일대 혼잡을 빚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집회 참가자들은 광화문 광장 박근혜 탄핵 집회 당시와 거의 비슷하다며 이날 집회 참가 연 인원이 80만명을 넘어 100만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견해도 내놓는다.

2019.09.28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교대역 집회 현장 2019.09.28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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