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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서초동 촛불집회 현장

기사승인 2019.09.28  15: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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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주변 2019.09.28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서울중앙지검 주변 2019.09.28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28일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검찰청 인근 일대를 메울 전망이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제7차 검찰개혁 촛불 문화제가 열리는 28일 서초동 검찰청사 주변엔 이날 오후부터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오후 6시 본 집회가 열리기 전부터 서초역 7번 출구와 중앙지방검찰청사 앞에는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중앙지검 주변 2019.09.28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서울중앙지검 주변 2019.09.28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각 방송사들도 중계 방송 장비를 갖춘 버스들을 대기시켜 놓은 상태다.

오후 3시 현재 검찰청 주변엔 경찰 버스와 경찰 병력이 동원돼 경비에 나서고 있다.

검찰 개혁과 함께 언론개혁을 촉구하는 시민들은 지난 16∼21일에 이어 7번째이자 두 번째 토요일 집회를 연다. 앞서 열린 지난주 토요일 집회엔 3만여명이 모였다.

부산, 대구, 광주, 청주 등 지방에서 집회 참석차 버스를 대절해 상경하려는 참가자들도 있어 이번 집회는 10만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페이스북 등 SNS에는 이날 오전 일찍부터 각 지방에서 출발하는 전세버스 사진들도 속속 올라오기도 했다.

또 촛불문화제로 승화시키자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서울 시민들은 지방에서 올라오는 시민들을 위해 '서초동 맛집'을 소개하며 안내하기도 했다.

광주에서 대절버스가 출발을 앞두고 있다./페이스북 캡쳐
대구에서 올라오는 전세버스/페이스북 캡쳐

이들은 조 장관과 가족을 둘러싼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를 적폐라고 규정하고 이를 청산하고 검찰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일 방침이다.

이날 서초동 법원과 검찰청사 앞 일대는 집회 참가자들이 '9.28 대첩'이라 이름 짓고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을 요구하며 함성으로 가득찰 것으로 예상된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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