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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 "공수처설치·정치검찰 파면"

기사승인 2019.10.05  18: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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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제8차 촛불집회 오후 6시 본행사 전부터 열기 가득
"검찰개혁, 언론개혁, 이제 울지말자"

5일 제8차 검찰개혁 촛불집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서초동 검찰청 앞 반포대로가 참가자들로 가득하다. 2019.10.05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서울=포커스데일리) 이수진 기자 = 제8차 검찰개혁 촛불집회가 5일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 열리는 가운데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선 범국민시민연대와 개싸움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제8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제8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는 이날 오후 6시 서초동 중앙지방검찰청 앞 반포대로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지난 주 참가자가 예상을 훌쩍 뛰어 넘자 이번 집회는 서초역 근처에 중앙 무대를 만들고 곳곳에도 대형 LED 전광판과 음향시설들을 준비했다.

또 서울시에서는 곳곳에 이동 화장실을 설치해 집회 참가자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집회는 오후 2시쯤부터 참가자들이 몰려 오후 3시쯤에는 중앙무대 앞 반포대로가 집회 참가자로 가득해 들어설 틈이 없을 정도다. 

서초역 6, 7번 출입구는 몰려드는 인파로 다른 출구로 우회할 것을 방송을 통해 알리고 있다.

주최 측은 이날 집회에서 '검찰개혁', '언론개혁', '정치검찰 파면', '공수처 설치', '조국수호' 등의 구호와 함께 "이제 울지말자 이번엔 지키자 우리의 사명이다"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주최 측은 조국 장관 국회 인사청문회 전 검찰의 정치개입으로 대통령 인사권 침해와 입법부의 권한을 침범했다고 검찰을 규탄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28일 검찰의 독점 권력에 항거하는 200만 시민들이 서초동 검찰청 앞에 모여 검찰개혁을 외쳤다"면서 이날 300만 명의 시민들이 다시 모여 검찰개혁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5일 제8차 검찰개혁 촛불집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서초동 검찰청 앞 반포대로가 참가자들로 가득하다. 2019.10.05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이날 참가자들은 '조국 가족의 인권 침해를 중단할 것'과 언론과 특정 정당에 피의사실을 유포한'정치검찰을 즉각 조사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검찰개혁을 위해 공수처 설치와 검찰청 특수부를 즉각 개혁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촛불문화제는 사전집회와 본 행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태극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태극기가 이른바 '태극기부대'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날 1부 사전 공연 등에 이어 2부 본 행사는 지난주에 이어 노정렬씨가 진행하며 3부는 김남국 변호사 진행으로 서기호 전 판사, 김민웅 교수, 정우용 역사학자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오후 5시 30분 기준 주최측은 서초 4거리가 참가자들로 가득차 경찰 협조하에 예술의 전당 사거리롸 우면동 방향으로의 도로도 열린다고 알리고 있다.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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