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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한달' 대경선서 첫 사망사고…칠곡 복성리역서 70대남 충돌

기사승인 2025.01.10  10: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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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선 열차가 구미 사곡역을 지나가고 있다. [구미시 제공]

(안동=포커스데일리) 홍종락 기자 = 개통 한달도 채 안된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인 '대경선' 구간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14분쯤 경북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기차역 승강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구미발 동대구행 대경선 열차에 치여 숨졌다.

무궁화 열차에 타고 있던 A씨는 열차가 역사에 도착, 출입문이 열리자 선로 방향으로 하차하면서 대경선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인해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80여 명은 후속 열차로 환승했고, 열차운행도 20분가량 지연됐다.

사고 열차는 동대구역 인근 차량기지에 자력으로 입고했으며, 차량 점검을 받을 예정이다.

대경선은 구미에서 출발해 대구를 거쳐 경산을 잇는 연장 61.8㎞의 노선으로 2천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달 14일 정식 개통했다.

한편, 대구 인접도시 간 새로운 공동생활권 시대를 열며 개통 초기 운행하는 모든 열차가 만석을 이룰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일각에선 열차 추가 편성과 정차역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홍종락 기자 hh3731@hanmail.net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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