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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한겨울 산타마을' 21일 개장

기사승인 2019.12.12  15: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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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 방문객에게는 버스비 지원 혜택

(봉화=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지난 11월부터 산타 마을로 단장을 시작한 봉화군 소천면의 분천 마을이 올 겨울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21일 '산타마을'을 개장을 기념하는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에 따라 분천역 앞에 있는 이 작은 마을은 2019년 12월21일~2020년 2월16일까지 58일간 한겨울 산타마을로 운영된다.

분천역 광장에는 산타마을 캐릭터 조형물들이 이미 새로이 보완, 설치됐고 산타우체국, 이글루, 산타 클로스 굴뚝 등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서 동심을 자극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산타마을은 겨울철 1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겨울 대표 여행지로서 이번 겨울에 더욱 새롭고 풍성해진 이벤트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산타마을 시작을 알리는 개장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에 분천역 앞 광장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의 눈과 귀와 입을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YTN방송국의 김선영 아나운서가 진행할 이번 개장식은 축하공연, 축하 테이프 커팅, 퍼포먼스 등으로 막을 연다.

산타 마을 개장식을 찾는 관광객 모두들이 함께 하는 산타 마을 관람 코스에서는 길게 줄을 서야할 만큼 방문객들이 장사진을 칠 것으로 보인다. 분천역 바로 앞의 산타터널을 지나 썰매마차, 알파카 먹이주기, 풍차놀이터, 삼긋구이, 딸기체험, 분천사진관, 산타우체국 등을 15분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도 인기를 끌었던 산타 우체국은 우체통은 착한 어린이 사례를 적어서 응모하면 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다음 해 산타마을 개장식 때 수상을 하게 된다. 작년도의 수상자들 역시 이번 행사에서 수상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의 프로그램으로는 이밖에도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산타 외줄타기 등 볼거리도 제공되며 키다리 아저씨가 등장하여 참가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선물을 선사하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잔뜩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이 날에는 오전 6시부터 '분천 산타마을 트레킹 대회'도 열린다. 제1코스 (22km), 제2코스(12km)를 걷는 이 행사 중 제2코스는 현장에서 무료로 참가 접수도 가능하다. 방문객들의 입 맛을 사로 잡을 지역 토속 먹거리도 준비된다.

30명 이상의 단체 방문객에게는 버스비도 지원된다. 상세한 문의는 분천 산타 마을과 협곡 구비 마을을 포함한 낙동강 세평 하늘길에서 다양한 행사를 주최하는 워크앤런(02-3473-6369)로 하면 된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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