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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25일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임명장 수여식에 부인 김건희 씨가 동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건희 씨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윤석열 총장의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김건희 씨는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윤석열 총장과 청와대 내부에 걸린 사진 작품들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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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기 전 윤 총장의 옷매무세를 바로잡아주는 등 내조를 보였다. 또 조국 민정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들과도 자연스레 차담을 나누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한편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선 윤석열 총장과 악수를 나눈 문재인 대통령은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김건희 씨에게도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총장에게 "권력의 눈치 보지 말고 권력형 비리는 엄정하게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윤 총장은 "국민의 입장에서 어떻게 우리가 고쳐 나가고, 어떤 방식으로 권한행사를 해야 되는지 헌법정신에 비춰서 깊이 고민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총장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청와대 |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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