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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일본 관광업체,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1천만원 장학금' 전달

기사승인 2024.04.26  15: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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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식교육 30주년, 해외 기업이 우수인재에 화답

26일 영진전문대 교수회관에서 가진 일본 JTC 장학금 기탁식에서 영진전문대 박종백 부총장(왼쪽서 네 번째), 구철모 대표(왼쪽서 다섯 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진전문대]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일본 관광업체 대표가 내한, 우수 인재 양성에 힘써 온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일본 면세점 전문 기업인 JTC의 구철모 대표가 직접 이 대학교 복현캠퍼스를 방문, 호텔항공관광과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이 대학교 교수회관 회의실에서 가진 장학금 기탁식에는 구철모 JTC 대표, 영진전문대 박종백 부총장과 호텔항공관광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일본 현지 기업에 맞춘 주문식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한일 산학 교류 증진을 모색하는 협의도 진행됐다.

JTC는 구철모 대표가 설립한 일본 내 면세점 전문 기업으로 현재 도쿄를 포함 일본 전국에 19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국내 코스닥에도 상장한 중견 기업이다.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는 이 회사와 주문식교육을 추진, 졸업생들을 꾸준히 일본에 진출시켜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만 약 100여 명이 이 회사에 취업했고, 이들 중 다수는 도쿄 내 지점장을 포함 관리자로 성장하는 등 한일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를 창출했다.

구철모 대표는 "영진전문대학교로부터 그동안 꾸준하게 일본 현지에서 우수한 능력을 발휘하는 인재를 공급받아 우리 회사가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과 포스트코로나를 맞아 보다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며 영진과 더욱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종백 부총장은 "우리 대학이 추진해 온 주문식교육이 올해로 30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를 맞았는데 해외 기업이 주문식교육에 보답하는 장학금을 기탁해 와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제 주문식교육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K-에듀'의 새 길을 열고 있다"고 자랑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올해 발표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2022년 졸업자 중 83명을 일본 등 해외 기업에 취업시키는 압도적인 성과로 전국 2∙4제 대학 중 해외취업 전국 1위에 올랐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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