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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인 김건희 화제 인물로 '급부상'

기사승인 2020.02.17  14: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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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는 지난해 7월 25일 윤석열 총장 임명장 수여식이 열린 청와대에 윤총장과 함께 등장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조국 민정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들과도 자연스레 차담을 나누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주가조작 의혹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포털인 네이버, 다음 등에는 1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김건희' 키워드는 네이버 급상승 5위에 다음의 경우 '윤석열 부인' 키워드가 실시간 이슈검색어 2위에 올랐다.

앞서 뉴스타파는 이날 오전 윤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혐의에 대해 경찰이 지난 2013년 내사를 벌인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뉴스타파는 또 김건희씨가 해당 회사의 주식을 장외에서 매수한 것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김건희 씨는 지난해 7월 25일 윤석열 총장 임명장 수여식이 열린 청와대에 윤총장과 함께 등장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이날 오전 김 씨는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윤석열 총장과 청와대 내부에 걸린 사진 작품들을 감상했다.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기 전 윤 총장의 옷매무세를 바로잡아주는 등 내조를 보였다. 또 조국 민정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들과도 자연스레 차담을 나누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김씨는 2008년 설립한 문화예술기업 코바나콘텐츠 대표이사로 여러 문화 콘텐츠에 상당한 금액을 투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코바나콘텐츠는 '까르띠에 소장품전', '앤디워홀 위대한 세계전'을 비롯해 샤갈, 반 고흐, 고갱, 자코메티 전시 등 다수의 유명한 전시회를 주관했다.

/뉴스타파 캡쳐

뉴스타파는 도이치모터스가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 기획사인 '코바나콘텐츠'에 상당한 협찬을 해왔다는 점도 밝혔다. 

즉 코바나콘텐츠가 주최하는 12개의 전시나 공연 가운데 무려 10개에 도이치모터스가 후원이나 협찬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김씨는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한때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에 소개했으나 최근에는 삭제됐다.
    
윤 총장이 지난 2017년 5월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된 후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등을 통해 공개한 재산에 따르면 김 씨의 재산은 약 60억원이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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