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북면 정각리 지방상수도 공급으로 식수난 해소
영천시는 17일 화북면 정각리 별빛문화센터에서 자양면 정각리 지방상수도 통수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영천시] |
(영천=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17일 화북면 정각리에 위치한 별빛문화센터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의 일환인 정각리 지방상수도 통수식을 가졌다.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은 송·배수관로 63.8km, 급수관로 26.2km, 배수지 3개소, 가압장 12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날 통수로 인해 화북면 정각리 160여 세대 주민에게 지방상수도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화북면 정각리 주민들은 마을 간이상수도 수량 부족 및 잦은 고장 등으로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공사기간 동안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방면으로 협조해주신 이장님과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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