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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가수 김민기 암투병 중 별세...향년 73세

기사승인 2024.07.22  10: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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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로 소극장 학전 30여년간 운영

김민기 극단 학전 대표. [사진제공=호암재단]

(서울=포커스데일리) 홍종락 기자 =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오랜 시간 이끌어 온 가수 김민기가 별세했다. 향년 73세.

22일 공연예술계에 따르면 김민기는 지난 21일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1951년생인 고인은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 '학전'을 30여년간 운영해왔다.

연극 연출과 출연 등으로도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던 그는 1991년 대학로에서 소극장 학전을 개관한 후 고 김광석, 설경구, 김윤석, 황정민 등 스타들을 잇달아 배출했다. 1971년 발표한 노래 '아침이슬'로도 유명하다.

1984년에는 민중가요를 주로 불렀던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결성해 프로젝트 앨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미영씨와 슬하 2남이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빈소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5시 3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천안공원묘지다.

 


 

홍종락 기자 hh3731@hanmail.net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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