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조 왕건, 왕의 길을 따라서 팔공산 동화천에서 개최
[대구 동구청 제공] |
(대구=포커스데일리) 김은영 기자 = 제10회 팔공산 왕건축제가 오는 6일 신숭겸장군유적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화합과 포용으로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과 지혜와 충절로 빛나는 신숭겸 장군의 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공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열리며,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식전행사 및 왕건과 신숭겸 역사체험, 전통 무예 체험, 공산전투 승마 체험, 개막식, 찾아가는 음악회, 갓탈렌트(주민장기자랑) 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제10회 팔공산 왕건 축제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축제의 흥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eunnara0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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