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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정림교(가칭) 명품 교량으로 만든다"

기사승인 2024.03.28  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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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림중~사정교 신설 도로 구간에 포함된 정림교(135m)…교량에만 130억 투입

정림교 조감도. [대전시 제공]

(대천=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대전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구간에 포함된 정림교(가칭)가 명품교량으로 건설된다.

28일 대전시가 공개한 정림교는 135m 교량을 비대칭 곡선의 조형물이 감싸, 쟁기봉과 유등천 등 주변 자연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산지와 하천으로 단절돼 계백로를 우회해야 했던 서구 정림동과 중구 안영동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공존과 상생의 순환고리로 형상화했다.

아치 상단에는 공기 질에 대한 정보를 LDE 표시등 색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나타내 스마트한 대전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야간 조명은 유등천과 쟁기봉을 상징하는 파랑과 초록을 빛의 스펙트럼으로 표현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측면에서 바라볼 때는 서구와 중구의 시민들이 순환고리를 받들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했고, 서구와 중구민의 화합과 무한한 지역 발전의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사업은 국도 4호선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계백로 우회도로로 연장 2.4km에 터널 980m, 교량 135m를 포함한 왕복 4차선 도로다.

교량 사업비만 130억 원이 투입되는 정림교 명품화 사업은 내년 상반기 세부적 설계와 경관심의를 거쳐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전홍선 기자 adieuhs@gmail.com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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