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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사상 최초 '무기한 총파업' 선언

기사승인 2024.07.10  1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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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총파업 이후 사측 대화 의지 없음 확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홈페이지 캡처]

(수원=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10일 2차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다.

전삼노는 이날 '2차 총파업 선언문'을 통해 "1차 총파업 이후에도 사측의 대화 의지가 없음을 확인해 2차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삼노는 8~10일 사흘간 1차 총파업을 선언하고 '생산 차질'을 목표로 쟁의에 돌입한 바 있다.

전홍선 기자 adieuhs@gmail.com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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