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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경제] 쿠팡, 지난해 영업익 6174억원 '사상 첫 흑자 '기록

기사승인 2024.02.28  1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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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영업이익 6174억원(4억7300만달러) 기록

쿠팡 본사 전경.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이커머스 쿠팡'이 2010년 창립 이후 사상 첫 영업흑자를 선포했다.

쿠팡이 28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8조6555억원(65억6100만달러·분기평균 환율 1319.24), 영업이익은 1715억원(1억3000만달러)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20%, 51% 증가한 금액이다.

지난해 전체로 보면 쿠팡은 매출 31조8298억원(243억8300만달러)을 기록, 전년대비 20% 올라 30조 매출을 넘어섰고, 연간 영업이익은 6174억원(4억7300만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첫 영업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쿠팡의 활성고객(제품을 분기에 한번이라도 산 고객) 수는 지난해 1분기 1901만명, 2분기 1971만명, 3분기 2042만명에 이어 4분기 2100만명으로 증가했다. 또 유료멤버십인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도 지난해 말 1400만명을 기록하며 2022년 말(1100만명) 대비 27% 증가했다. 와우 멤버십은 월 4990원을 지불하면 '로켓배송'과 '쿠팡이츠(배달) 10% 할인', '쿠팡플레이(콘텐츠)'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쿠팡의 한국 내 성장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말해 향후 더욱 공격적 경영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문성준 기자 sjmdaily@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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