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울산시, 풍선 드론 띄워 산불 막는다

기사승인 2023.11.03  09:41:41

공유
default_news_ad2

- 반경 10km까지 24시간 비행 촬영

애드벌룬 드론. [울산시 제공]

(울산=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울산시가 풍선 드론을 띄워 산불 확산을 막는다.

울산시는 산불 감시 취약장소인 중구 입화산과 국가공단주변에 애드벌룬 드론 각 1대씩을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애드벌룬 드론은 지름 3.45m 크기의 실리콘 재질 풍선에 헬륨가스를 주입한 비행체다. 36배 줌이 가능한 고해상도(FHD) 카메라를 갖추고 있어 상공 100∼300m에서 반경 10㎞까지 감시할 수 있다. 최대풍속 초속 22m의 바람을 견디고, 별도로 제작된 전선을 연결하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 24시간 비행 촬영할 수 있다. 산불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관측한 위치의 좌표 값을 관제센터에 바로 전송해 준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은 담당직원의 휴대전화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헬륨가스 보충을 위해 주 1회 하강하는 것을 제외하면 언제든 활용 가능해 산불감시원이 퇴근한 후에도 신속하게 초동 대응을 할 수 있다”며 “산불 예방 홍보 효과도 있어 산연접지 농작물 소각 등에 따른 산불 발생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홍선 기자 adieuhs@gmail.com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ad41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최신기사

ad38

인기기사

ad39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3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