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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김건희 허위경력 의혹' 이르면 내주 결론 

기사승인 2022.08.16  12: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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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전경. [사진제공=서울경찰청]

(서울=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허위경력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이르면 다음 주께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1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김 여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대해 최종 법률검토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5월 김 여사에게 허위 경력 기재 의혹 등과 관련해 서면질의서를 보냈고, 김 여사는 약 2개월 만인 지난달 초께 답변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경찰은 답변서 내용을 검토하며 추가 수사를 이어왔다.

경찰은 이르면 내주 중 결론을 내릴 방침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접대 및 증거인멸교사 의혹과 관련, 이 대표에게 접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참고인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해 오는 18일 한 차례 추가 조사를 한 뒤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찰은 수감 중인 김 대표를 이 사건 핵심 참고인으로 보고 대해 접견 방식으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해왔다.

김 청장은 김 여사 사건과 이 대표 사건을 수사하던 강일구 전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장이 최근 인사에서 서울 성동경찰서장으로 전보된 것과 관련, 경질성 인사가 아니냐는 해석에는 선을 그었다.

앞서 김 청장이 이 대표 사건을 놓고 강 전 대장에게 "왜 압수수색도, 소환조사도 하지 않느냐"는 취지로 공개 질책했다는 내용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서울경찰청 수사부서의 인지수사 능력이 떨어져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김 청장은 "강 총경은 상당기간 연속 근무를 했고 서울 경찰서장으로 나가야 할 타이밍이라 간 것이지 다른 어떤 고려도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강력범죄수사대장 등 주요 수사부서장이 함께 교체된 데 대해서도 "본인의 희망과 서울경찰청의 인지수사능력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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