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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에 '소낙비와 우박' 쏟아져…사과·고추 등 농작물 70여㏊ 피해

기사승인 2022.05.25  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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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민이 고추밭에 내린 우박을 허탈한 심정으로 만져보고 있다. [사진=영양군 제공]
열매 솎기를 마친 사과열매가 우박을 맞아 상품 가치를 잃었다.

(영양=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양에 지난 24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정도 소낙비와 함께 우박이 쏟아져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영양지역은 오후 2시쯤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2시간가량 지속 되더니 오후 4시쯤부터 갑자기 소나기와 함께 지름 0.5㎝∼1㎝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

우박은 영양군 입암면 대천리·금학리·산해리, 청기면 정족리·상청리·구매리, 수비면 계 1·2리, 일월면 용화1·2리 등 4개면 10개 마을에 집중됐고, 사과 40㏊, 고추 15㏊, 배추·상추 8㏊ 등 70여 ㏊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고추는 영양지역의 특화 직목으로 뿌리가 막 내린 상태였으며, 사과는 인력을 고용해 열매솎기를 마무리한 시기여서 농민들은 이중 피해를 입었다.

영양군은 25일 아침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한편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 등 6·1지방선거 출마후보들은 25일 하루 유세를 중단하고 피해지역을 찾아 주민을 위로하는 등 대책 마련에 힘을 보탰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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