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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2년 어촌뉴딜 300 사업 '전국 최다'

기사승인 2021.12.07  10: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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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22년 해수부 공모서 16개소 1679억 원 확보

전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전남도]

(무안=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오는 2022년 어촌뉴딜 300 사업’ 공모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16개소가 선정돼 국비 1175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679억 원을 확보해 4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전국 300개 어촌·어항을 선정해 낙후 어촌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쉬운 어촌, 찾고 싶은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어촌이 보유한 핵심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해양관광을 활성화해 어촌 주민의 생활공간이자 경제활동의 핵심 시설인 어항과 포구의 기본 인프라를 개선한다.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187개소가 신청해 3.7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남은 어촌 66개소가 참여했다.

또한 해수부는 서면·발표평가와 현장·종합평가 등을 거쳐 전국 50개소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선정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추진한다.

전남은 시·군별로 여수·신안 각 3개소, 고흥·해남 각 2개소, 보성·장흥·무안·함평·완도·진도 각 1개소 등 10개 연안 시·군 16개소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전남도가 4년 연속 가장 많은 사업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전남이 수산업과 어촌의 중심지인데도 불구하고 어촌 핵심 시설인 항·포구의 시설 미흡한데다 어촌 정주 여건이 낙후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어촌 주민들의 사업유치에 대한 뜨거운 열기·관심도 큰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이 나서 연초부터 사업 대상지 발굴을 시작으로 전문가 컨설팅, 주민 역량교육,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정부부처 건의 등 꾸준히 공모에 대비한 것도 4년 연속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토대가 됐다.

전남도는 지난해까지 전국 250개소 중 82개소를 확보 총 7633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전국 최초로 신안 만재도 항을 준공하는 등 지난 2019년 사업 26개소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내년 확정된 16개소는 기본계획 수립부터 주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4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으로 어촌 주민의 간절한 염원과 호응에 보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공모를 끝으로 어촌뉴딜 300 사업의 대상지 선정은 완료되지만, 내년 시작되는 어촌·어항 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해 낙후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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