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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역사 다시 써" 방탄소년단에 외신들 찬사

기사승인 2020.11.25  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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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미 후보 오른 BTS에 외신들 "드디어 벽 돌파하고 꿈 이뤄내"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서울=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르자 외신들이 일제히 찬사를 보냈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24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선정했다.

이에 AP통신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그래미 후보로 호명되자 "K팝의 제왕이 최초로 그래미 후보에 올랐다"며 "BTS는 그래미 후보 지명을 꿈이라고 말해왔고, 드디어 그 꿈을 이뤘다"고 보도했고 로이터통신도 "K팝 센세이션 BTS가 첫 번째 그래미 후보로 지명되면서 한국 그룹으로서 큰 진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또 미국 대중음악 전문매체 빌보드는 "한국 그룹이 글로벌 팝 무대에서 놀라운 진전을 이루면서 그래미가 마침내 주요한 문화적 변화를 인식하게 된 것인가"라면서 "BTS가 드디어 (그래미의 벽을) 돌파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미국 연예전문 잡지 ET는 지난해 BTS가 그래미 후보로 거명되지 않았던 것을 꼬집으면서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의 BTS 거부가 막을 내렸다. BTS가 그래미 역사를 다시 썼다"고 평가했다.

또 빌보드와 유명 연예 잡지 버라이어티는 그래미 후보 발표 장면을 직접 지켜본 방탄소년단의 동정과 팬들의 축하 메시지까지 잇따라 전하면서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후보 지명에 환호했다", "팬클럽 '아미'도 K팝의 전설에게 축하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USA투데이와 할리우드리포트,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 외신들은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을 정복한 BTS가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 등 주요 부문 후보에서 빠지고 단지 1개 부문 후보에 오른 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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