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 전경. |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미스터 트롯 콘서트 티켓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중고거래사이트에서 미스터 트롯 콘서트 티켓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신고가 모두 5건이 접수돼 사이버팀에서 수사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6월 중고거래사이트에 미스터 트롯 전국순회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160여명이 수천 만원을 입금했으나 티켓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피고소인을 사기죄를 적용,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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