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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금일 다시마 수확‧건조 분주한 손길

기사승인 2020.06.03  20: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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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첫 위판 ㎏당 최고 7400원 거래, 평균 4370원

(완도=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본격적인 다시마 수확 철을 맞아 전남 완도군 금일도가 다시마 채취와 건조를 위한 어민들의 손길로 분주하다.

지난 1일에는 다시마 초매식을 갖고 마른 다시마 위판을 시작했다.

첫날 다시마 위판 량은 22톤을 기록했으며, 2일 기준 마른 다시마 가격은 ㎏당 최고 7,400원, 평균 단가 4370원으로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평균 단가 5100원 대비 85% 수준이다.

완도 다시마는 청정해역에서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기로 알려져 있는데, 완도군의 다시마 생산량은 전국 대비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17만9482톤을 생산했다.

주로 금일읍과 고금면, 약산면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1129어가에서 식용 다시마를, 2669어가에서 전복 먹이용 다시마를 양식하고 있다.

다시마는 다량의 칼슘, 철분, 마그네슘, 비타민C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몸속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는 수용성 알긴산도 풍부하다.

또한 다시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이 되며,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이에 완도군은 이달의 해양치유식품으로 다시마를 선정, 효능을 알려 다시마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완도군 공식 쇼핑몰인 완도군이숍(www.wandofood.go.kr)을 통해 다시마를 구입할 수 있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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