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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과수화상병' 예방 농가 현장 지원

기사승인 2020.05.26  16: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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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와 사과 농가 7월까지 정기예찰

배 저온피해 현장을 찾은 강인규 시장.<사진=나주시>

(나주=포커스데일리) 이부성 기자 = 전남 나주시는 과수나무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예찰 및 현장지원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과수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해 마르는 병이다.

고온에서 전파 속도가 빠르고 현재까지 치료약제가 없기 때문에 농가의 주기적인 예찰과 적기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나주시는 과수화상병 발현 시점을 병원체 활동에 적합한 기온(21~28℃)과 함께 잦은 비로 인한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는 5월 중·하순경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 5년 간 나주지역 배 화상병 첫 발생 시기는 8일부터 16일 사이, 사과는 11일부터 29일까지로 조사됐다.

올해는 현재까지 화상병 발현은 관측되지 않았지만 문제는 지난 3년 간 이상 저온 및 고온 피해에 따른 수체 약화와 고령 나무가 많아 화상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11일부터 22일까지 1차 예찰을 시작으로 6~7월 1124농가(971㏊)에 대한 추가 예찰에 나선다.

특히 다음달부터 화상병 간이진단키트를 활용해 구역별 샘플링 조사를 실시하고 발생추이를 진단할 계획이다.

강인규 시장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화예찰과 화상병 예방교육 참여를 통해 초기 병징 및 신고방법 등을 사전에 숙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부성 기자 focusjebo@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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