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 분산근무 확대 실시
(서울 =포커스데일리) 오현주 기자 = SRT운영사 SR은 23일 코로나19의 확산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2주간 강도 높은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SR은 사무실 밀집도 및 대인 접촉 최소화를 위해 기존에 시행하던 본사직원을 대상으로 한 분산 근무 및 임신부 등 고위험군과 자녀 돌봄이 필요한 직원, 장거리 출·퇴근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시행, 시차출퇴근제 시행 등에 대해서 확대 시행 하는 한편, 점심시간을 인근 식당이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 12시 30분에서 1시 30분까지로 조정했다.
또한, △급하지 않은 모임, 외식, 행사, 여행을 될 수 있으면 연기하거나 취소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이 아니면 외출 자제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있으면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다른 사람과 악수 등 신체 접촉을 피하고, 2m 건강거리 두기 △컵, 식기 등 개인 물품 사용하기 △마주 보지 않고 일정 거리를 두고 식사하기 △업무 중 마스크 착용하기 등 전 직원이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SR은 승차권 예매 시 창가 좌석을 우선 배정해 고객 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전 역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자동 소독기를 설치해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방역도 꼼꼼하게 진행을 하고 있다.
모든 열차는 하루 4회 특수방역, 역사시설은 하루 3회 이상 수시 방역을 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오현주 기자 ohhyju@ifoc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