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오규 한국당 부산 서 동구 전 당협위원장,페이스북에 글 올려
정오규 한국당 부산 서 동구 전 당협위원장 페이스북. |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부산 금정구 자유한국당 출신인 3선 김세연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자 정오규 자유한국당 부산 서 동구 전 당협위원장은 "김 의원의 총선불출마에 담긴 '혁신과 통합의 정신'을 자유한국당이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오규 전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세연(3선 국회의원) 내년총선 불출마선언에 즈음하여..'라는 글을 올려 "47세의 자유한국당 3선 국회의원이신 정치적장래가 촉망되는 김세연의원의 내년총선 불출마선언은 매우충격적"이라며 "김세연의원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자유한국당을 재건하기위해 고군분투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정 전 위원장은 지방선거후 실시된 부산시당위원장 경선에서 자신과 김 의원이 당당하게 경선을 치러 김 의원이 당선됐다고 소개했다.
정 전위원장은 "김세연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자유한국당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진단했을뿐 아니라 대안제시도 메가톤급인 '당해체선언'이었다"고 분석하며 "자유한국당 지도부, 어느 누구도 상상할 수없었던 시대정신을 담아낼 수 있는 충격적인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또, "김 의원이야말로 국민들에게 사랑 받을수있는 공감능력의 소유자"라며 "이제부터는 자유한국당의 그누구보다도 김세연의원의 '혁신과 통합'을 위한 메세지가 주도할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김 의원을 국민들은 시대정신을 담아 낼수있는 정치적 배양능력을 갖춘 큰정치인으로 주목할것"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