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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24] 12년 만에 '서울 시내버스' 올스톱…28일 밤샘 협상 결렬

기사승인 2024.03.28  08: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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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4시부터 파업, 운행 중단률 98%…정류장엔 '대기' 빨간불

[서울시 안내문]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8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12년 만에 총파업이다.

버스 기사 1만8000여명이 소속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새벽까지 임금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서울 버스 노조는 오전 4시 첫차부터 서울버스 운행을 중단했다. 일부 노선은 정상운행하지만 총 61개사 7000여대, 전체 버스의 98%가 멈춰 서게 됐다.

이날 오전 6시께 서울 금천구의 한 버스 정류장 전광판에는 대부분의 노선에 빨간 글씨로 '차고지' '종료' 안내가 떠 있었다.

부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권 시외버스와 마을버스는 여전히 버스전용차로 위를 다녔지만 시내버스인 초록, 파란버스는 찾아볼 수 없었다.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 수송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 운행한다. 심야 운행 시간은 익일 오전 2시까지 1시간 연장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 총 119개 노선에 무료 셔틀버스 480대를 투입했다.

한편,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에서는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문성준 기자 sjmdaily@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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