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강원도, 전국 최초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 시범 운영

기사승인 2022.11.15  15:31:17

공유
default_news_ad2

- 환자 과거 진료기록, 검사내역 한 번에 확인, 응급상황 발생 시 정밀진단, 신속진료 지원시스템 구축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 출범식 사진. [사진제공=강원도]

(원주=포커스데일리) 정두은 기자 =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을 시범운영한다.

도는 지난 14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강도태 공단 이사장, 강원도의회 김기홍 부의장과 백순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이종복 원주시의사회장, 문상덕 원주시약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진료지원 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했다.

진료지원 플랫폼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 중인 앱(The 건강보험)을 통하여 진료지원 서비스에 동의한 환자는 병원에 별도로 진료기록을 제출하지 않아도 진료지원 플랫폼에 참여하는 병원의 의료진이 과거의 진료 및 수술기록, 처방내역과 건강검진 결과는 물론 생활습관(라이프로그)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과거 일부 병원 간 진료정보 교류 지원 사례는 있었으나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모든 병원의 진료기록 제공은 강원도의 진료지원 플랫폼이 처음이다.

도는 이번 진료지원 플랫폼을 통해 도민들의 경우 흩어져 있던 본인의 의료 데이터 활용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고, 의료진은 진료 시 다양한 의료 데이터와 라이프로그를 활용하여 보다 정밀하고 개인 맞춤형 진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대처와 의사소통이 어려운 노약자나 환자의 의료정보 제공으로 환자와 의료진의 의사소통 및 이해도 역시 향상될 것으로도 기대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금번 구축된 진료지원 플랫폼은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어 줄 것”이라며, "올해는 원주에서 시범 운영으로 시작하지만, 내년부터는 춘천과 평창,정선 등 강원도 전역에서 도민들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ad41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최신기사

ad38

인기기사

ad39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3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