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인근 메밀밭으로 보이는 곳에서 뒷짐을 지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
(양산=포커스데일리) 이유찬 기자 = 낙향해 온라인에서 지지자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8일 “드디어 우리 집 메밀밭에 메밀꽃이 피었다”며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고교 때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읽은 느낌이 하도 강렬해서 여행 다닐 때 강원도 봉평까지 메밀꽃을 보러 가기도 했었는데, 드디어 우리 집 메밀밭에 메밀꽃이 피었다”고 썼다.
공개한 사진에서 푸른 체크무늬 반소매셔츠 차림에 덥수룩한 하얀 수염을 기른 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인근 메밀밭으로 보이는 곳에서 뒷짐을 지고 있다.
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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