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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울산신항 인입철도 개통으로 항만물류 거점 도약

기사승인 2020.09.15  09: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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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물류의 국가철도망 연계로 항만․배후단지 경쟁력 향상 기대

(세종 =포커스데일리) 오현주 기자 =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 ~ 남구 황성동 연결하는 울산신항 인입 철도가 개통하면서 울산신항이 환동해 물류 거점항만으로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

국토교통부와 국가 철도공단은 울산신항 인입 철도(망양역~울산신항, 9.34km)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9월 15일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은 울산신항 정거장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 등을 고려해 국토교통부, 국가 철도공단, 지자체 등 최소 인원(10명 이내)으로 한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신항 인입 철도는 2014년 7월 착공한 이후, 6년 2개월간 추진됐으며 총사업비는 2234억 원이 투입됐다.

인입 철도는 총연장 9.34Km로 토공(흙을 쌓거나 파낸 구간) 5.9km, 교량 2.8Km(3개소), 터널 0.6km(2개소), 건널목 처소 1개소, 정거장 2개소(용암ㆍ울산신항 정거장) 구성됐다.

 용암신항 정거장에서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일반화물을 취급하고, 울산신항 정거장에서는 울산신항 배후단지에서 발생하는 일반화물 및 컨테이너를 취급하게 된다.

인입 철도 개통 초기에는 울산공단∼부산항 간 수․출입화물 및 울산신항 정거장으로 들어오는 산업 컨테이너 화물을 경기권 공장으로 운송(연간 4만4000TEU)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며, 수․출입 컨테이너 및 내수 화물 물동량 신규유치를 통해 수송을 점차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울산신항 인입철도가 개통되면서 전국 단위의 국가철도망과 연계됨에 따라 항만의 물류수송이 기존 도로중심의 개별단위 수송에서 정시성 및 안정성을 갖춘 대량수송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주 기자 ohhyju@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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