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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자구역 지정 일제 '환영'

기사승인 2020.06.03  18: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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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ㆍ경제계ㆍ정계... 울산 미래를 여는 새 성장엔진 촉매제 기대

3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열린 울산경제자유무역 지정 시민 환영행사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전영도 울산상의회장 등 시·경제계 관계자들이 일제히 환호하고 있다.(사진=울산시)

(울산=포커스데일리) 산업통상자원부가 3일 울산을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하자 울산시와 경제계,  정치권이 일제히 환호하는 메시지를 쏟아냈다.

울산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한 울산형 뉴딜 사업의 첫 번째 성과로, 울산 미래를 여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날 시청 햇빛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120만 울산 시민이 간절히 염원한 것"이라며 "울산은 경제자유구역 공식 지정을 계기로 대한민국 산업수도로서의 재도약과 동북아 최대 북방경제 에너지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큰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앞으로 울산의 힘, 한국 미래인 울산경제자유구역에 아낌없는 시민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울산 경제계에서도 즉각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울산 시민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희망을 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상공계를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코로나 이후 울산의 새 성장엔진을 마련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역 경제계 한 인사는 "이번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시작일 뿐"이라면서 "국내외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선 세제 지원 뿐 아니라 기업하기 좋은 지역 분위기를 만드는 데도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3개 지구

울산 정치권도 축하 메시지를 쏟아냈다.

울산시의회는 논평에서 "수소 산업 선도도시로서 도약할 거점을 마련했다"며 "경제자유구역이 최대 성과와 최고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 활동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보도자료에서 "울산 경제 맥박을 다시 뛰게 만들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경제자유구역이 대한민국 생산, 수출, 소비의 선순환 구조 회복에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제도 보완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같은 당 이채익 의원(울산 남갑)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울산의 미래발전을 위한다는 일념으로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지역 정관계, 경제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 뿌듯하다"며 "울산과 대한민국이 수소경제사회로 전환되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도 논평을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쾌거는 울산 시민들이 힘을 모아준 덕분"이라며 "시당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울산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초석을 닦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 경제자유구역청 설립을 목표로 효율적인 조직 구성과 개청 준비와 함께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자유구역청 조직이 완성되면 공공·연구·교육기관, 민간기업의 거버넌스를 강화해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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