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7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 중인 2실내체육관 건립 탄력
제2 실내체육관(조감도) |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가 울산체육공원 부지 내에 건립 중인 제2실내종합체육관에 볼링장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민간투자자를 선정했다.
이로써 제2 실내체육관 건립은 초기 투자비용 절감과 시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볼링장 시설 민간자본 유치로 인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개장하는 남구 무거동 산 50 일대 제2실내종합체육관 내에 설치하는 볼링장은 2434㎡에 30레인 규모다.
시는 지난 21일 볼링장 시설 기부채납 제안서 심사위원회를 열어 강남볼링장을 기부채납 후 일정기간 무상사용·수익허가를 받아 운영할 민간투자자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볼링장 시설 민간투자자 선정에 따라 시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생활 향상에 기여할 제2 실내체육관 건립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실내종합체육관은 2021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노병일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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