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렴 등 기저질환 지병 68세 남성
31일 시청서 코로나19 대을 브리핑을 하는 송철호 울산시장 |
(울산=포커스데일리) 코로나19 사망자가 울산에서 첫 발생했다.
울산시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68세 남성(울산-15 확진자)이 31일 오후 3시 20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65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기 전부터 폐렴 증세를 보이는 등 상태가 위중했다.
울산대병원에서도 계속 인공호흡기로 호흡하면서 집중 치료를 받아왔다.
이 남성은 페렴과 협심증 등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에서는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39명이 확진됐다.
이 중 20명이 퇴원했다.
27일 이후부터 닷새 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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