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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입원

기사승인 2019.09.16  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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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의 처남 정모씨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은 뒤 16일 새벽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조국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경심 교수는 조국 장관이 임명된 지난 9일 이후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국 장관은 지난 6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아내가 몸이 아프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딸 조모 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전형에 제출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사문서 위조)로 검찰의 소환 조사 없이 지난 6일 전격 기소됐다.

한편 조 장관 주변 관련 수사에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검찰은 곧 정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조국 가족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혀온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에 대해 16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해외로 출국 했던 조씨는 조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인물이다.

조씨는 지난 14일 새벽 인천공항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검찰에 체포됐다.

조 씨는 그간 조 장관 일가와 사모펀드 사이 여러 의혹을 풀어낼 '키맨'으로 주목받아왔다. 

검찰은 조 씨 등이 서울 사채시장에서 10억여 원을 현금화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수사 과정을 통해 조 씨가 코링크PE의 실소유주라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 씨는 사모펀드 관련자들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이 지난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와 이 펀드로부터 투자받은 중소기업 대표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검찰은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의 주주이자 투자자인 조 장관의 처남 정모씨를 불러 조사한 뒤 16일 새벽 귀가시켰다.

조국 장관에 대한 검찰의 수사 강도가 높아진고 있는 상황에서 조국 장관 5촌 조카의 영장 발부 여부 여부와 조 장관 가족의 연관 여부가 주목을 받게 됐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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