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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청문회 무산 기류에 '법대로임명' 급부상

기사승인 2019.08.30  14: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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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장이 텅 비어 있다./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예정된 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되자 '법대로 임명'이라는 키워드를 꺼내 들었다.

9월 2∼3일로 예정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무산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여야는 30일에도 증인 채택과 청문일정을 놓고 막판 절충을 시도했으나 여전히 팽팽한 평행선만 달린채 '조국 청문회'는 그야말로 시계제로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

여야 합의대로 9월 2∼3일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기 위해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해야 하지만, 법사위는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자 이날 오전 9시40분쯤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는 '보고싶다청문회'가 급상승 검색어 목록에 떴다. 

하지만 여야 합의가 공전을 거듭하며 청문회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이번엔 '법대로임명'이라는 키워드가 포털 실검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최근 며칠간 언론의 의혹제기를 부정하며 조 후보자를 지지하고 있는 누리꾼들은 키워드 띄우기를 통해 조 후보의 지지를 알리고 있다.

조 후보자 지지층은 연일 검색어 줄세우기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조국힘내세요'가, 28일에는 '가짜뉴스아웃' 29일 '한국언론사망' '가짜뉴스아웃' '정치검찰아웃' 등이 연이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이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국회 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 현상을 인용하며 한 후보자를 향해 보수 대 진보 진영 논리 '편향성' 공세에 이용하기도 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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