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경찰청] |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락 기자 = 지인들끼리 마약류를 서로 사고팔며 투약한 혐의를 받는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마약범죄 수사계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18명을 검거해 이 중 5명은 구속하고 13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 송치했다.
36살 남성 등 4명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필로폰과 엑스터시, 대마 등 마약류를 친구나 지인에게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 그 외 14명은 마약류를 구매해 집이나 숙박업소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400회 투약이 가능한 분량의 필로폰 14g과 대마, 케타민 등을 현장에서 압수하고 이들에게 마약류를 공급한 상선을 쫓고 있다.
홍종락 기자 hh37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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