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아베 정권 규탄 '촛불집회' 평화의소녀상 앞

기사승인 2019.07.20  18:13:56

공유
default_news_ad2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7.20 대학생 평화행진' 참가자들이 행진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일본의 '경제 도발로 한·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 단체들이 20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규탄 집회를 열었다.

평화나비, 민중당, 진보대학생네트워크 등 6개 대학생 단체 회원 60여명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7.20 대학생평화행진' 집회를 열고 일본의 경제보복과 과거사 왜곡을 비판했다.

이태희 평화나비 전국대표는 "과거 전범 역사에 대한 반성 없이 군국주의를 부활시키려는 일본 정부의 움직임이 우리를 분노케 했다"고 말했다.

곽호남 진보대학생네트워크 전국대표는 "아베 정부는 한국이 '북한으로 전략물자를 불법 반출했다'며 경제보복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아베 가고 평화 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안국동 사거리에서 인사동 거리, 종각역 사거리를 거쳐 평화의 소녀상 앞까지 다시 돌아오는 구간을 행진하며 구호를 외쳤다.

이날 오후 3시에는 민중당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열고 일본 정부를 비판하는 집회를 열었다.

오후 6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진보연대, 한국YMCA전국연맹, 정의기억연대 등 1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아베 정권 규탄 촛불집회를 연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2
ad37

관련기사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ad41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최신기사

ad38

인기기사

ad39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3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