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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주가조작 혐의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기사승인 2018.07.18  10: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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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정찬 대표이사 <사진=바이오스타 줄기세포 기술연구원 홈페이지>

(서울=포커스데일리)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가 허위·과장 정보를 활용한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 남부지방법원 김병철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라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 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부장검사 문성인)은 지난 13일 허위, 과장 정보를 활용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라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라 대표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후 머무른 남부구치소에 그대로 수감됐다. 

이와 관련 네이처셀은 "현재 라정찬 대표가 구속 수사중이나 회사는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라정찬 대표는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재 구속돼 수사 중에 있으나 본 건 혐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네이처셀은 지난 3월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인 '조인트스템'의 조건부 허가를 식약처에 신청했다가 반려됐고, 이후 주가가 폭락했다.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는 네이처셀의 주가가 급등락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 사이 이상거래 징후를 포착, 관련 정보를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지난달 7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네이처셀 본사 사무실 압수수색을 하는 등 전방위 수사를 벌여 왔다.

한편, 네이처셀은 라 대표이사 구속 소식에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보이고 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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