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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민 눈높이 맞지 않는 인사 유감스럽다"

기사승인 2017.09.28  09: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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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안보팀 교체 주문에는 "향후 혼선 빚어지면 조치"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들과의 만찬 회동에서 참석자들과 손을 맞잡은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 대통령,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청와대) 2017.9.27/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에 대해서 유감스럽다"고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 만찬에서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이 인사 문제에 대해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다고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조각이 끝나면 세부지침 마련을 발표할 예정인데, 조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세부지침이 마련되면 시행착오를 극복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외교·안보라인의 쇄신을 요구하는 야당 대표들에게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지적은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외교 안보팀에 북핵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부족하다. 외교·안보팀을 교체하는 수준에 버금가는 인력을 보강해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고, 주 권한대행은 "외교·안보팀에 군사전문가가 부족하다. 이를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외교·안보 문제가 숨 가쁜 상황에서 외교·안보팀이 역할을 해왔다.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지적은 받아들이겠다"면서 "향후에도 계속 그런 혼선이 빚어져 국민의 불안이 현실화되면 그때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김도형 기자 namuui@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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