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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여야 4당 대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조속히 구성"

기사승인 2017.09.28  08: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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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대변인과 여야 4당 대변인들이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지도부의 회동에 이어 한반도 위기상황 관련 초당적 대처를 강조하는 5개항으로 이뤄진 공동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청와대) 2017.9.27/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27일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날 저녁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이같이 합의했다. 

이들은 대변인들의 공동발표문을 통해 "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을 타개하고 평화를 회복하기 위해 초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다음의 사항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음 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의 공동발표문 전문.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권한대행,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을 타개하고, 평화를 회복하기 위하여 초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다음의 사항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첫째,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은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평화와 비핵화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 

둘째,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며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확장 억제의 실행력 제고를 포함한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셋째, 한반도에서 전쟁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북한 핵 문제를 포함한 안보 현안을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한다. 

넷째,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국회의 초당적 역할이 중요하며, 정부는 이를 적극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다섯째,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다.

김도형 기자 namuui@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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