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 '재해피해농가 지원 조례', 최우수 조례로 선정
박창욱 경북도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사진제공=경북도의회] |
(안동=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박창욱 도의원(봉화, 농수산위 부위원장)이 12월 2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수여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 및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08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박창욱 의원은 지난 4월 전국최초로 시행된 '경상북도 재해피해농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하여 재해피해를 입은 농가가 보험금 뿐만 아니라 농약비와 생계비 등 추가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피해 농산물 매입 및 긴급경영자금, 재해피해 예방사업 등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규정하여 조례의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농수산위원회에서 부위원장 직을 수행하며 공약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간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창욱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농업이 주요 산업인 지역구 봉화군을 대표해 농수산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했다고 자부한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에도 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소신있고 정직한 도의원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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