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 논문 공모전에서, 박시은 교수 '우수연구 지도상'받아
논문 우수상 수상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세웅, 안영준, 박시은 교수, 김영민, 권태환, 오준혁 학생). [사진=구미대] |
(구미=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 물리치료과가 전국 전문대에서 유일하게 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미대 물리치료과 3학년 학생 5명(백세웅, 안영준, 김영민, 권태환, 오준혁)이 지난 4일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에서 주관한 논문 공모전(학생 분야)에서 '경증의 척주옆굽음증(척추측만증)이 있는 20대 남성의 좌·우 배근육의 활성도 및 근 두께 비교'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한 것. 이와 함께 학생들의 논문을 지도한 박시은 교수는 '우수연구 지도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생활습관에 따른 현대인의 척추옆굽음증이 호발되고 그로 인한 근골격계 통증 및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증가하는 추세에 배근육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물리치료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시은 교수는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아이디어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재학 중인 후배들의 본보기 뿐 아니라 물리치료 실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물리치료과 학생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는 매년 물리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논문들을 발표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조직 구축과 각종 학술대회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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