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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포커스] 22대 총선 'TK 대진표' 사실상 확정...국민의힘, 36% 현역 교체율 기록

기사승인 2024.03.19  09: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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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TK지역 6곳에서 후보자 내지 못해, 대구 중-남구, 경산 무소속 선전 여부 관심

22대 총선 대구 지역 대진표.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락 기자 =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대구경북(TK) 25개 지역의 본선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보수의 텃밭인 TK에선 국민의힘이 역대 최저 수준인 36%의 현역 교체율을 기록하면서 '현역 중심의 본선'이 현실화 됐다.

18일 각 정당 및 출마자들에 따르면 TK 25개 지역구에 나서는 후보자들은 대부분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본선 채비에 나섰다. 16개 지역구에서 현역 의원이 재도전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TK 전 지역구에 후보자를 공천했다.

반면 민주당은 지난 21대 총선과 달리 6곳(대구 4곳, 경북 2곳)에서 후보를 내지 못했다. 대구의 경우 새진보연합, 진보당과 '야권연대'를 통해 '동-군위을'에 진보당의 황순규 예비후보, '수성을'에 새진보연합 오준호 예비후보를 내세웠다. 경북에선 야권연대도 없다. '경산'과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에 후보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22대 총선 경북 지역 대진표

'무소속' 바람이 관심이다. 현재 TK 지역구 중 무소속 후보는 절반 정도인 13개 지역구에 포진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지낸 최경환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조지연 예비후보가 맞붙는 경산이다. 또 대구 중-남구에서 현역을 경선에서 이기고도 5·18 폄훼 발언 논란 등으로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택하면서 생환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도 예비후보의 상대는 국민의힘이 부랴부랴 전략 공천한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이다.

무소속이나 군소 정당이 아닌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자 간 대결만 치러지는 곳은 4곳(대구 동구-군위군갑, 대구 달서구갑, 대구 달성군, 영주-영양-봉화)이다.

극우 진영인 자유통일당은 TK지역 10곳에 후보자를 내 눈길을 끌었다. TK지역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다음으로 후보자를 많이 냈다. 진보당은 3곳에서 후보자를 냈고, 녹새정의당·개혁신당·새진보연합·새로운미래는 1명씩 후보자를 내세웠다.

TK지역에서 양자 구도는 5곳(대구 3곳, 경북 2곳)이다. 가장 많은 후보자가 경쟁하는 지역은 현재까지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3선을 노리는 '영천-청도'이다. 민주당 후보에다 무소속 후보 3명까지 나서 5자 구도가 형성됐다. 대구 수성구갑·을, 경산, 안동-예천, 포항 북구, 경주는 4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홍종락 기자 hh3731@hanmail.net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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