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기간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
대구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
(대구=포커스데일리) 유성욱 기자 = 대구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담 콜센터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임시 선별검사소 3곳을 탄력적으로 운영키로했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 기간 구·군 보건소는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며, 선별진료소 방문 시에는 사전 코로나19 콜센터 상담을 통해 사전 검사문의 및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시민 누구나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존의 임시 선별검사소 3곳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국채보상공원 임시 선별검사소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하며, 두류공원야구장과 대구스타디움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는 18일, 19일, 22일 3일간 운영한다.
또 동대구역 맞이주차장에 마련된 해외 입국자 전용 워크스루도 연휴 기간 중 정상 운영해 입국과 동시에 신속한 코로나19 진단검사로 해외유입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김대영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란다"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군 코로나19 콜센터 번호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현황과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일정은 대구시와 구·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성욱 기자 noso898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