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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전기차 '코나' 충전중 또 화재...안전성 도마위

기사승인 2021.01.25  09: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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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유주들 불안감 증폭

지난해 불에 타 전소된 '전기차 코나'사진.<사진제공=포커스데일리DB>

(대구=포커스데일리) 유성욱 기자 = 대구에서 충전 중이던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쯤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 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코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달서 현장지휘단 등 6개대(차량 9대, 31명)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차가 신속히 화재 현장에 도착했지만, 배터리 폭발 등 또다른 위험 우려가 있어 진화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2018년 출시돼 국내에서만 3만대 정도 판매된 코나 전기차는 지난해 5월29일 북구 산격동 엑스코 전자관 주차장에서 충전 중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비슷한 패턴의 화재가 잇따랐다.

한편, 현대차는 잇따른 화재에 리콜을 실시했으며 화재원인으로는 배터리를 지목하고 조사 중이다.

소방청은 전기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화재 사고가 빈번해지자 고압 배터리로 인한 감전 위험, 배터리 폭발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유성욱 기자 noso8989@hanmail.net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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