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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하기비스' 영향 후쿠시마 방사선 폐기물 유실

기사승인 2019.10.13  23: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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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 사고 당시 생긴 방사성 폐기물

13일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하천 시나노가와(千曲川)가 범람하며 물에 잠긴 나가노(長野)현 호야쓰(穗保) 지구의 모습./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일본 후쿠시마(福島)원전 사고 당시 생긴 방사성 폐기물이 유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NHK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다무라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오염 제거 작업으로 수거한 방사성 폐기물을 담은 자루가 임시 보관소 인근 하천인 후루미치가와로 전날 유실됐다고 발표했다.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큰비가 내리면서 보관소에 있던 자루가 수로를 타고 강으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다무라시' 측은 하천 일대를 수색해 유실된 자루 중 10개를 회수했으나 모두 몇 개가 유실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임시 보관소에는 폐기물 자루가 2667개 중이며 '다무라시'는 회수한 자루에서는 내용물이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폐기물 자루에는 오염 제거 작업에서 수거한 풀이나 나무 등이 들어 있으며 무게는 1개에 수백㎏∼1.3t에 달한다. 

요미우리신문은 이 폐기물의 공간방사선량이 시간당 1마이크로시버트(μ㏜) 이하라고 보도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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