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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이철우 경북도지사 "청사문제로 통합안되면 후손에 죄짓는 것"

기사승인 2024.08.19  21: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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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 간담회 가져

1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포커스데일리]

(안동=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9일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 간담회에서 "청사문제로 시도통합 안된 다면 후손에 죄짓는 것"이라며 "시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다할 것"을 명확히 했다.

현재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새 청사 위치를 두고 대구시의 3곳 청사안과 경북도의 현재 시도청사를 각각 그대로 두고 추진을 하자는 안이 맞서고 있다.

이 지사는 "수도권의 막강한 힘에 14개로 쪼개진 지방이 힘을 길러야만 한다. 1극체제를 막기위해 권한을 지방에 주자는 것이다. 시범보일테니 권한 달라는것"이라고 통합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단순히 합치자는 것이 아니다. 역사와 후손을 보고 통합을 추진하자는 것이다. 대구경북이 앞장서 통합을 통해 지방을 개조하고 대한민국까지 대개조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지사는 "지방이 완전 자치하자는 것도 행정통합 이유"라면서 "중앙권한을 대폭 가져오는 게 우선이고 그 뒤 시군에 권한을 대폭 위임하는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대구안처럼 구미, 포항 같은 시를 대구의 구처럼 운영하자는 것은 전쟁 벌이자는 것"이라며 "그러면 직접 관리 안 될 것이다. 시군 권한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시안은 3곳의 청사가 몇 개씩 시군을 나눠 관할한다는 것인데 말이 되나. 현재 대구시의 동인청사와 산격청사가 그런 권한을 쓰고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철우 지사는 "현재 통합을 통한 중앙으로부터 받는 권한은 시도가 다 합의됐다. 청사 여러개 놓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통합을 통해 단체장을 1명 뽑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앙정부에서 하듯 왜 우리는 자치를 못하는가. 지금처럼 단체장 2명이면 각종 현안에 합의가 어렵다. 대구경북 서로 나눠먹기 중요하지 않다"고 통합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끝으로 이 지사는 "결국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 만들게 해 대구경북의 재산을 늘리자는 것이 목표"라며 "통합으로 시군에 권한을 더 주면 경북 시군도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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