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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19일차' 이재명, 건강 악화로 119 긴급 이송

기사승인 2023.09.18  14: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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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 혼미한 상태"

단식 투쟁 16일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서울=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단식 투쟁 19일째인 1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7시11분쯤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직자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는 이 대표의 상태를 확인한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혈당이 급속히 떨어지며 거의 의식을 잃은 상황이었다고 전해졌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YTN라디오에서 "아침에 확인해 보니 건강 상태가 매우 안 좋았다"며 "정신이 혼미한 상태여서 119구급차를 불렀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의 민생파괴·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사죄 △일본 핵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 △전면적 국정쇄신과 개각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 장시간 단식으로 이 대표의 건강이 악화되자 당 지도부와 원로 등은 단식 중단을 촉구했으나 이 대표는 이를 거부한 채 단식을 이어왔다.

이에 민주당은 지난 16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 대표가 단식을 중단하도록 하자고 결의하기도 했다.

 

전홍선 기자 adieuhs@gmail.com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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