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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24] 경북도,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최고 등급' 받아

기사승인 2023.01.27  09: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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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안동=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경북도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에선 최고등급이다. 도는 2020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청렴도 2등급 이상을 유지해 오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청렴도 평가는 기관별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부패실태 평가를 강화하는 등 기존의 이해관계자 설문 위주의 방식에서 크게 개편돼 이뤄졌다.

도는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서 이철우 도지사 취임 후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라는 도정 철학을 갖고 공직사회의 변화·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한 결과로 분석했다. 도는 지난해 '청렴특별도'를 비전으로 정하고 전년도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와 도 자체 청렴도 평가 결과 및 대내외 환경 변화를 바탕으로 SWOT분석을 통해 △제도화된 청렴환경 조성 △소통과 교육으로 청렴마인드 장착 △인센티브와 홍보로 청렴문화 확산 △위험요소 제거로 취약분야 개선 등 4대 전략을 추진했다.

특히, 세대 간 청렴도 인식 개선을 위해 도지사와 MZ 공무원 간 간담회 개최를 비롯해 비대면 화상교육, 메타버스 청렴퀴즈 월드컵 등을 진행했다. 또 공사 감독 및 관리분야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청렴도민감사관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청렴기동대 운영 등 사업 현장관계자의 반부패·청렴 공감도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등 청렴시책과 각종 신고제도를 강화하는 활동도 추진했다.

이 도지사는 "청렴문화가 경북도 공직사회에 완전히 뿌리를 내렸다"며 "현재의 청렴 역량에 안주하지 않고, 공직자들이 더욱 청렴의식으로 무장하여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 특별도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도내 시·군 가운데 경주시가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2등급은 경북도를 비롯해 구미·포항·성주·예천 등과 함께 경북도경찰청도 이름을 올렸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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