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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청단놀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

기사승인 2022.12.04  01: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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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예천청단놀음' 시연 모습. [사진제공=예천군]

(예천=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경북 '예천청단놀음'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국가 및 도지정 무형문화재 18건으로 구성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예천청단놀음'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예천청단놀음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무언(無言) 탈놀이로 매년 고을의 안녕을 위해 예천읍에서 전승되어 왔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이후 쇠락하면서 1934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이후 고(故) 강원희 선생을 비롯한 지역 내외 관계자들이 청단놀음에 관심을 기울여 조사를 시작해, 1981년 복원해 지금까지 전승돼 오고 있다. 2017년 경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보존회에는 초등학생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 회원들로 이뤄져 있다. 매년 공개행사를 통해 청단놀음의 가치를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청단놀음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탈 문화 발전을 비롯한 지역의 무형문화재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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