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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0대 공무원, 7억대 코카인 들고 호주 시드니 공항서 체포돼

기사승인 2022.11.10  06: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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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포커스데일리DB]

(수원=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억대 코카인을 숨기고 호주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 50대 한국인 남성이 체포됐다. 이 남성은 경기도 소속의 현직 7급 공무원으로 밝혀졌는데, 경기도는 곧바로 직위 해제했다.

호주 국경수비대는 일본 도쿄에서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 이 남성의 책과 가방에 숨겨진 7억 원 상당의 코카인 2.5kg을 적발했다.

마약 밀반입 혐의로 기소된 남성은 경기도 산하 사업소 소속의 7급 공무원으로 확인됐고 현지 구치소에 구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투약인지, 밀거래인지, 마약 반입 목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4일 시드니 한국 영사관으로부터 직원이 체포된 사실을 통보받은 경기도는 이곳에서 근무하던 남성을 곧바로 직위 해제 조치했다.

근무지였던 해당 사업소 관계자는 "인터넷 기사 보고 알았다. 휴가를 간줄로만 알고 있었다"며 남성이 지난달 휴가를 간 뒤 복귀하지 않아 결근 처리를 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호주에서 마약 밀반입 혐의는 형법에 따라 최대 종신형을 받을 수 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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